전체 글21 커피와 관련된 몇가지 이야기꺼리 이야기 속으로 커피는 이미 그 역사와 문화가 오래되어 풍부합니다. 그중에서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 몇개를 찾아 소개해볼까 합니다. 머 이미 아시는 내용도 있으시겠지만 간단하게 소개해서 끄적여볼까 합니다. 커피의 발견과 전파 먼저 제일 많이 알려져 있는 이야기. 약 9세기쯤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나라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에티오피아 입니다. 칼디라는 양치기가 자기 양들이 커피나무의 열매를 먹고 신나게 뛰어다니는 것을 보고 알았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1671년 프랑스의 수도승이 쓴 책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만 실제로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다고 합니다. 다른 이야기로는 9세기쯤 아라비아반도 예멘에서 이슬람교도 중 수피즘을 신봉하는 사람들이 마시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신과의 교감을 중시하며 명상, 종교적인 .. 2023. 7. 19. 나라별 대표 커피 품종 및 그 특성 서론 다양한 나라에서 재배되는 커피는 각각 나름대로 특성이 있고 그 맛과 향 또한 각자의 개성이 있습니다. 재배 환경과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커피는 지역별로 대표 품종을 많들게 되었고 날씨나 기후 뿐만 아니라 경제 여건 또한 커피 재배에 영향을 많이 끼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중남미 콜롬비아: 대표적인 품종: 콜롬비아 (Colombia), 카투아이 (Caturra) 특성: 콜롬비아는 산도가 중간 정도에서 높은 범위에 위치하는 품질 높은 아라비카 원두로 유명합니다. 균형 잡힌 맛과 풍미, 과일과 견과류의 향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카투아이는 중간 정도의 산도, 단맛과 높은 바디, 과일과 꽃향기를 특징으로 합니다. 브라질 대표적인 품종: 이보르아 (Icatu), 모그리아 (Mogiana) 특성: 이보르아는.. 2023. 7. 18. 커피 로스팅의 실패 디펙트 서론 언제나 성공적인 커피 로스팅을 할 수는 없습니다. 또 꽤 괜찮은 로스팅 후에도 많은 원두 사이에는 언제나 불량한 원두 또는 불완전한 로스팅 결과물들이 숨어 있기도 합니다 다양한 디펙트들을 공부하고 그 문제를 최소화 시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너무 빠르거나 너무 느린 또는 너무 높거나 낮은 로스팅은 다양한 디펙트를 만들어내고 그 결과에서 그 원인과 해결 방법을 도출하기 위해 각 디펙트의 원인과 결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로스팅 디펙트의 종류 오버로스팅 원두가 과도하게 로스팅되어 표면이 타거나 탄 맛이 강해지는 현상입니다. 탄맛과 쓴맛이 지배적이며 원두의 풍미와 복합성이 손상된 결과를 나타냅니다. 대부분 2차 크랙 이후 과도하게 로스팅을 진행시키면 발생하고 커피 오일이 원두 표면에서 보입니다.. 2023. 7. 18. 로스팅 프로세스 Roasting Process 로스팅의 시작 로스팅은 원두가 지닌 맛과 향을 이끌어 내는 작업입니다. 생두 품종마다 또는 크기마다 무게마다 정해진 프로파일은 없다고 봐야 합니다. 로스팅이 끝나고 맛과 향을 경험해보고 프로파일을 수정해 다시 로스팅해서 결과물을 비교해보고 하는 작업은 로스터의 일상생활이라고 할 수 있겠죠. 로스팅 환경과 생두의 특성(보관, 구입처 변화 등등)으로도 같은 품종 같은 프로세스라 하더라도 약간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게 로스팅입니다. 1단계 투입 측량한 생두가 드럼안에 들어가는 순간입니다. 첫단계에서 고려할 사항으로는 생두량, 투입때의 온도, 터닝포인트, 전체 열량을 고려해봐야 합니다. 투입 온도로 터닝포인트를 제어해 볼수도 있고 전체 열량을 많게 또는 적게 조절도 해볼 수 있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터닝포인.. 2023. 7. 17. 이전 1 2 3 4 5 6 다음